MICROSOFT LOOP 출시, 과연 Notion을 대체 가능할까?
마이크로소프트사는 2023년 3월 23일 Notion과 경쟁할 새로운 작업 관리도구인 "Loop"를 출시했다.
거기에 최근에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사가 개발한 Copilot AI 기술을 접목시켜 프로젝트 관리, 일정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도 있다. 노션도 이같은 AI기술을 얼마전에 내놓으며 기존 노션 사용자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노션(일정 관리, 프로젝트 관리 및 데이터베이스 만들어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은 노션AI 라는 이름으로 기존 플랫폼에서 인공지능 기능을 출시하였다.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노션을 접속하고, 빈공간에서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Notion AI가 활성화가 된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개발한 Copilot은 AI 기능을 이용해 사용자가 작성한 글의 맞춤법을 수정 및 요약을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웹 검색기반 Bing의 데이터와 MS 오피스 플랫폼, Microsoft Teams, Outlook(MS사의 이메일 서비스) 등 MS사의 모든 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모두 갖추어진 것은 아니다. Microsoft Loop에서 오피스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선 Microsoft 365와 연동을 하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노션 기능은 개인 업무를 관리하는 플랫폼인 반면에 마이크로소프트 루프는 개인이 아닌 조직화에 초점을 맞춘듯 하다. 기업에서 팀워크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경우 팀원들끼리 피드백을 주고, 공감까지 주는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프로젝트를 관리할 때 프로젝트의 상태 기능 또한 중요한데 노션 기능에서 조금 더 업그레이드 된 버전으로 '완료', '현재 진행중', '시작되지 않음' 이러한 기능에서 프로젝트별 라벨을 표시할 수 있는 기능이 생겨났다. 그리고 누가 프로젝트를 진행했는지도 표시가 가능하다.
Microsoft Loop는 팀원들과 프로젝트를 진행시 팀원이 피드백을 남기면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기능도 갖춰져 있어 편리한 스케쥴 관리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Loop의 기능은 노션처럼 웹브라우저에서도 지원하여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으로서의 활용도를 가지고 있다. 웹브라우저에서 워크스페이스를 구성할 수 있다.
또는 iOS 및 Android에서도 프로젝트 및 일정을 관리할 수도 있다.
앞서 작성한 Loop의 기능들은 핵심적인 기능이다. 이보다 좀 더 다양한 기능들이 존재하고, 마이크로소프트 루프는 개인과 기업이 업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화하여 깔끔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제공함으로 더욱 편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기대해본다.
전지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