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주자가 꼭 예배의 중심은 아니지만 반주자도 하나님을 찬양하는 예배자입니다.
예배에 집중하느라 반주자 뿐 아니라 다른 어떤 섬기는 이들도 실수하게 됩니다.
예배를 잘드리려고 집중하다 보면 반주나 어떤 분야에 계시는 분들도 섬기는 일에 방해가 되죠.
하지만 섬기고자 하는 일이 중요한 게 아니라 우리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다들 악기로 예배드리는 모습이 남들에겐 그저 무관심하고 당연히 해야한다고 생각하겠지만
악기로 연주하는 예배자 그리고 어떤 분야든 각자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잘하든 못하든 하나님께선 마음 중심이 어디에 있는지를 보시고 기뻐하실거에요.
예배중심이 어떻냐에 판단은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지, 우리가 판단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교회에서 찬양을 못한다, 타 악기가 시끄럽다 이런식으로 모두 지적하지 않고 오히려 격려해주고,
함께 바꾸어나가는 주님을 예배하는 예배자가 나아갈 수 있는 삶과 예배,
이것이 주님이 기뻐하시는 예배가 아닐까요?
아래 영상을 보고 그동안 예배시간동안 소외되었던 반주자의 모습을 잘 담은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물론 예배할 땐 반주자는 어떻게 보면 사실 성도 앞에 관심을 보일 필요가 없습니다.
예배 반주를 하는 것은 잘하면 좋겠지만 틀려도 만약 누가 뭐라하든 주님은 예배하려고 하는
마음 가짐을 가장 가치있게 보시니까요.
반주자가 스스로 성도들이 반주에 집중하지 않게끔 오직 주를 기쁘게 하시는 예배가 되게
반주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이런 분이 진정한 반주자라고 생각합니다.
반주자 뿐아니라 예배를 섬기는 모든 분들이 이러한 마음 가짐으로 섬기길 희망합니다.
반주자, 또는 어떤 분야로 섬기든 우리는 똑같은 예배자입니다.
결론은 예배 중심이 어디에 서있느냐에 있습니다. 악기 연주가 예배에 방해 된다고 뭐라하지 않고
오히려 함께 부족한 것을 나누고 고쳐나가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https://m.youtube.com/watch?v=BKnypRwMU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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